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드로버 디펜더 (문단 편집) ==== 안전성과 환경 규제 논란 ==== [[파일:autowp.ru_land_rover_defender_90_station_wagon_za-spec_2.jpg|width=400]] 치명적인 단점은 2010년대까지 판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아예 없다.''' 때문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안전도 및 환경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 자체가 불가능했다. 또한 낡은 기계식 [[디젤 엔진]][* 물론 유럽 판매분은 유로 3 규제 이후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통과해야 판매를 할 수 있으니 [[1998년]]부터 장착된 루카스제 EUI 분사방식 TD5 엔진이나 2007년 이후 생산분부터 장착된 [[포드 모터 컴퍼니|포드]]의 [[커먼레일]] 방식 4기통 Duratorq 엔진은 전자제어이다.]을 고집하여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미국에서는 일찍이 [[1997]]년부터 수입을 금지했다. 랜드로버 본사 측에서는 '''"이 차가 농업용이나 사냥용 여가용 등으로 쓰고 막 굴리는 차량인지라 [[만능주의|차체강성이 튼튼해서]] 에어백이 필요없고, 에어백용 범퍼 센서 등등 전자장치가 많아지면 고장율이 잦고 그래서 장착할 수 없다"'''라고 고집하며 자부심있게 말하지만, 이는 거의 설득력이 없다. 차체 강성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운전자 안전을 보장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미국 IIHS에서 벌어지는 추돌 테스트에서 차체 강성이 높은 차들도 운전자를 별로 못 지켜주는 사례가 많다.[* 사실 에어백은 탑승자가 핸들이나 차체에 부딪혀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충돌 시 차량은 덜 찌그러지지겠지만 그 충격의 반동으로 탑승자가 튕겨져나가 사망하거나 경추 손상 및 뇌진탕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충돌 시 대부분인 차량은 탑승자는 살 수 있을 만큼,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차체가 찌그러지며 충격을 흡수해 주지만 차체가 너무 강하면 차체의 충격이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달되므로 더 큰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편의 장비도 부실한게, 창문도 앞좌석만 전동식이고 뒷좌석은 소위 닭다리라고 불리는 손잡이를 돌려서 여는 방식이였다. 디펜더 역시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은 만큼 최신 사양의 수요와 고급화는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오프로더라면 안전장비와 편의장비 따위는 신경쓰지 말 것' 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도태를 부르게 된다. 하물며 개발도상국에서도 조차 자동차에 에어백 기본탑재를 권고하고 있고, 수십년 전의 SUV들도 대다수는 최소 운전석 에어백은 옵션으로라도 제공했는데, 강한 차체강성과 전자장비관련 문제를 핑계대며 에어백 장착을 피하는 것은 '''소신이 아닌 '고집''''일 뿐이다. ~~애초에 저 논리대로라면 [[K-511|두돈반]]은 가장 안전한 차가 되어야한다.~~ 같은 오프로더라도,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에 대한 변화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오프로더계의 네임드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도 2018년까지 개량으로만 우려먹었던 사골에 차체 강성이 약할지언정 에어백과 내비게이션도 장착하며 최신 안전장치와 환경기준을 최신 법규에 맞춰 끊임없이 개량되어 왔는 데다가 최근의 W464형 G클래스는 뒷좌석 암레스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을 도입하여 거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레인지로버]]랑 맞먹는 고급화를 시도했다. 또한 이 분야의 끝판왕 중 하나인 [[지프 랭글러]]도 2세대에는 에어백은 달았지만, 오프로더랍시고 파워 윈도우가 없어서 수동으로 창을 여는 방식을 고수했다가 이에 대한 불만사항이 적잖게 들어오면서 3세대부터 파워 윈도우를 달고 또 4세대 때에는 5인승 모델 한정으로 뒷좌석 암레스트도 추가하는 등 최신 고급 사양을 도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런 타 브랜드 오프로더들의 고급화를 생각하면, 이 당시 랜드로버 측은 디펜더의 변화에 좀 부정적이었던 것. 그러다가 2015년에, 유로6 배기가스 규제 법규를 충족하지 못하고 이듬해 단종되었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영국 한 갑부가 1세대 디펜더를 리스토어하거나 과거 금형으로 재생산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이 갑부는 영국 화학기업 [[이네오스]]의 [[제임스 래트클리프]] 회장이며, 그는 랜드로버에 여러 번 재생산을 요청했지만 번번히 퇴짜만 맞았다. 하다 못해서 설계에 대한 [[지적재산권]]만이라도 사오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불허가됨에 따라 아예 본인이 직접 자동차 제작소(카로체리아)인 [[이네오스|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 Ltd.)를 출범하여 디펜더의 설계와 최대한 흡사하게 제작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그레나디어]]라는 복고풍 차종을 내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